카드뮴(cadmuim)은 인체에 유해영향을 주는 물질이며, 금속광산이나 제련소 인근의 카드뮴에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된 농작물 및 식수 등에 의한 음식물 섭취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는 중금속 물질
도료, 안료 등의 착색제, 전도제, 안정제 등을 제조하는 산업공정에서도 발생하며, 원석의 채광·제련과정, 재활용, 폐기, 담배 연소 등을 통해 환경매체로 배출 됨
환경성 카드뮴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에서 발생한 '이타이이타이병'이 있음
아연을 제련할 때 광석에 포함된 카드뮴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강에 버린 것이 원인으로, 이 물을 식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한 주민 수백 명이 고통을 호소하거나 사망하였음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카드뮴을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 Carcinogenic to humans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함
지표정의
카드뮴 지표는 정책적 관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권고수준인 참고치(Reference value)를 사용함
참고치는 일반 인구에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의 정상 범위의 상위 한계를 추정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인구를 대표할 수 있는 기준 인구(Reference Population)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도출 됨
참고치는 기준 인구에서 측정된 노출 분포에서 95 백분위수로 결정 함
목표치
자료출처
국민건강영양조사 생체지표 데이터(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05-2017년 카드뮴 농도 추이
혈중 카드뮴 95퍼센타일 농도는 2005-2017년 연 2.5%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음
남자의 혈중 카드뮴 95퍼센타일 농도는 2005년 이후 연 3.4% 감소, 여자는 2005년 이후 연 1.9%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음